올웨이즈팜, 요즘은 농사도 게임으로! ‘사이버농사’ 인기
작년부터 시작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앱테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보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등
특정 행동을 하면 그에 맞는 금전적 보상을 주는 플랫폼을 일컫는 말입니다.
1. 앱테크란?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
2. 올웨이즈팜, 실제 해당 작물을 배송받을 수 있는 콘텐츠 게임!
3. 이러한 인기에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영향이 컸음!
초기에는 걷기나 광고 시청, 앱 설치 같은 간단한 행동으로 돈을 버는 ‘리워드 앱’이 유행했다면,
지금은 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인 요소를 활용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플랫폼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상품에 맞춰 특색있는 게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앱으로 작물을 재배해 실제 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는 ‘팜(Farm) 게임’입니다.
‘올웨이즈팜’은 앱 사용자가 아보카도·쌀·라임·마늘·고구마 등 작물을 골라서 재배하면 실제 해당 작물을 배송받을 수 있는 작물 육성 콘텐츠 게임입니다.
출석 체크, 친구 초대, 미니 게임, 상품 구경, 물주기 배틀 등으로 성장에 필요한 물과 비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올팜에서 작물을 수확하기까지 일반적으로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가 걸립니다.
하지만 ‘올팜’으로 잘 알려진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는 2021년 출시된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7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팜으로 인한 인지도 확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올웨이즈 운영사 레브잇은 최근 6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 입어 컬리는 최근 사이버 농사 서비스 열풍에 합류했습니다.
컬리가 출시한 마이컬리팜은 컬리 앱 내 가상 테라스에서 토마토·양파·아보카도 등 작물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다 키운 작물은 실물로 배송됩니다.
컬리 관계자는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소비자가 컬리 앱에 체류하는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27일 ‘공팜’을 출시한 공구마켓도 사이버 농사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공구마켓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작물을 농사 지어 미션을 완료하면 해당 작물을 실물로 배송받는 게임 공팜의
누적 방문자 수가 3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농작물 키우기 게임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농산물 가격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태풍과 폭염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해 식료품 물가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식재료 값이 부담되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모바일 앱으로 농산물을 키우고 재미와 알뜰함까지
챙기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마케팅은 ‘상술’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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