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R 열풍, 편스토랑 편의점과 레스토랑의 만남!
코로나19와 기술 발달이 맞물리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HMR이 간편함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다면, 이제는 건강은 물론 프리미엄 수준의 퀄리티까지
더해진 RMR (레스토랑 간편식: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HMR이 가정식을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이라면, RMR은 레스토랑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입니다. RMR은 HRM의 편리함을 넘어 유명 맛집의 분위기까지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문 셰프가 아니면 만들기 어려운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는 면에서 RMR은 HMR의 진화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디터 3줄 요약
1. RMR이란? 레스토랑 간편식!
2. 열풍이유? 복잡하지 않게 맛집의 맛 구현!
3. RMR 경쟁은 더욱 가속화 될 예정!
RMR 열풍 이유?
요린이도 셰프로
RMR 제품이 HMR과 가장 다른 점은 세프가 직접 손질하고 조리한 식재료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요리 초보자 ‘요린이’들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베스트 메뉴를 간편하게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복잡하지 않게 맛집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언택트 외식 트렌드
지난 코로나 19의 장기화는 외식 풍경도 바꿔놨습니다. 외식은 물론, 외부활동조차 어려워진 감염병 시대 기존 외식의 대안이 필요해졌고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제품은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외식 트렌트에 꼭 부합했습니다.
RMR 수요는 바뀐 트렌드 속에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뛰어든 RMR시장
CJ푸드빌은 외식 브랜드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의 인기메뉴를 RMR로 출시하면서 간편식 라인을 강화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경양식 맛집 <구슬함박>과 협업해 올반 구슬함박 스테이크를 선보였습니다. 동원홈푸드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일호식>의 메뉴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RMR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밖에 워커 힐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조선호텔에서 내놓은 RMR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유명 호텔과 대기업에서 RMR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RMR 시장의 빨간불
치열한 경쟁
코로나19 사태로 RMR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커졌습니다. 각 브랜드 제품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것은 장점이지만
업체간 경쟁은 확실히 치열해졌습니다. 경쟁사가 많고 고객들이 접하는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제품과 브랜드에 확실한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
소비자가 RMR 제품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은 기존 오프라인 메뉴에 대한 정보입니다. 때문에 퀄리티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원가가 높아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거나 내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으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가 어렵고 고객 이벤트 진행 등도 어렵습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기존 간편식의 편의성에, 줄을 서지 않고도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명 맛집의 맛을 담은 RMR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최근 유통채널 외에도 호텔과 외식업계, 스타트업에서도 다양한 RMR 제품을
속속 내놓으면서 앞으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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