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그라운드, 전세계에 ‘안녕!’ 글로벌 MZ세대를 사로잡는 법

하이커그라운드, 전세계에 ‘안녕!’ 글로벌 MZ세대를 사로잡는 법

 

지난 해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관한 하이커그라운드 (HiKR Ground)가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7월 개관한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전했습니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입니다. 이에 걸맞게 ‘신개념 K-콘텐츠 놀이터’로 주목 받으며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섰습니다.

 

 에디터 3줄 요약

1.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
2. 하이커는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류문화와 K-콘텐츠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음!
3. 콘텐츠 큐레이션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중임!

 

 

하이커그라운드, ‘신개념 K-콘텐츠 놀이터’로 MZ세대 여행자 취향저격

 

5층 규모의 하이커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놀거리가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와 영상 콘텐츠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하는 ‘하이커 월’, K-팝에 맞춰 춤을 추고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
한류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 가능한 특별 전시관, 의료 체험 및 국내 로컬 관광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국내 관광 멀티체험존,
관광안내센터와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류문화와 K-콘텐츠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많은 것이 눈에 띕니다.

또한 하이커는 상설 전시 외에도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 공연, 팝업스토어 기획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K-콘텐츠로 글로벌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댄스 숏폼 영상공모 이벤트 ‘K팝 아바타 1001’을 진행하여 우승자들의 피규어를 제작해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을 일부 우승자들이 한국을 직접 찾아 자신의 피규어를 받아갈 만큼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외 팬클럽들은 K-팝 아이돌의 생일을 기념하는 포토존이나 영상물 등을 만들어 하이커에 장식하기도 합니다.

 

 

하이커그라운드 다양한 콜라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대한민국 대표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한국문화와 관광의 아름다움을 예술작품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개최해 새로운 시도였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신규 한국관광 해외광고 ‘챌린지 코리아’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역대 한국관광 해외광고 아카이브 전시 및
K-컬처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6일 동안 약 2만5000명의 내·외국인 방문했습니다.

 

 

하이커는 올해도 한국관광과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젝트가 한창입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비 비통과 협업해 지난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하이커에서
‘루이 비통 2023 프리폴 패션쇼 & 뮤직 라이브 퍼포먼스’ 특별 전시를 개최했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에서 개최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기간에 하이커 내 롤드컵 웰컴센터와 e스포츠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었습니다.
‘롤드컵’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할 정도로 글로벌 e스포츠 메가 이벤트입니다.

 

 

 공간 마케팅 트렌드를 접목하다. 관광홍보 패러다임 전환!

하이커는 공간 마케팅 트렌드를 운영 전반에 발 빠르게 접목한 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이커가 전통적인 관광홍보관 운영방식을 뛰어넘어 관광홍보의 패러다임을 전환 시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한국관광 콘텐츠를 K-팝, K-드라마, K-아트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홍보하며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경복궁, 명동, 청계천 등 관광명소와 가까운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적극 소통하는 글로벌 MZ세대들은 하이커에서 경험을 사진이나 숏폼 등으로 제작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고 추천합니다.
실제로 하이커가 ‘인싸’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게 된 데에는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하이커 방문 후 자발적으로 영상을 자신들의 SNS에 게재한
영향이 컸습니다.
해외 MZ세대 여행자들에게 하이커는 한국에 오면 한 번은 들러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외는 물론 국내 MZ세대들에게도 하이커는 가보고 싶은 ‘신개념 K-콘텐츠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관람도 편하며 관람객과 소통하고 하이커 공간에 대한 국내외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 콘텐츠와 의미를 소개해주는 공간 도슨트 투어도 운영 중입니다.

하이커는 관광홍보 거점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입니다.
여행자들을 위한 라운지와 한국관광종합 안내센터(연중무휴)를 운영하는 등 관광홍보관으로서 기능도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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