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힙, 요즘 핫한 익산 생크림 찹쌀떡 먹어보세요!
전북 익산농협이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이 지역을 알리는 이색 먹을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생크림 찹쌀떡은 익산농협이 2017년 9월 세운 떡방앗간에서 생산합니다.
찹쌀떡이기에 조합원에게 매입한 쌀이 주재료지만, 속을 생크림·크림치즈를 채우고 겉면에는 카스텔라 가루를 입혀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익산농협 관계자는 “생크림 찹쌀떡을 하루 최대 9000개 생산하는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소문이 나면서 매일 10분 만에 완판되는 등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맛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시간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가 하면 판매시작 1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전부 완판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2의 포켓몬 빵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연일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납품받고 싶다는 연락과 추가 생산을 요청하는 소비자들 목소리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역쌀 소비를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전주한옥마을 등에서도 주문이 이어진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찹쌀떡은 익산농협 떡방앗간과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모현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인근지역에서도 납품을 의뢰하고 있습니다.
김병옥 조합장은 “신제품 개발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젊은 고객층을 공략 했던 것이 유효한 것 같다”며 “익산에 이런 바람을 타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처럼 익산의 익산농협 떡 방앗간으로 성공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낯선 소도시의 뜨는 공간을 기대하고, 지역색이 담긴 상품을 힙하게 여기는 ‘로컬힙’이 트렌드입니다. ‘로컬 힙’은 말 그대로 로컬이 힙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대중들에게 힙(HIP)함의 성지를 묻는다면, 대부분 서울의 ‘성수동’이나 ‘한남동’ 등을 떠올릴 텐데요. 이제는 힙(HIP)함의 장소가 ‘로컬(지역)’로 점점 확장되고 있음을 뜻합니다.
최근 신한카드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1분기의 신규 가맹점명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구’, ‘부산’, ‘전주’ 등 서울 외의 지역명이 이름에 들어간 가게와 브랜드들은 많아지고 있는 반면 가게 이름에 ‘서울’을 사용하는 경우는 감소했습니다.
로컬 힙이라고 하면 각 지역의 특산물이나 랜드마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특산물이나 기념품은 이제 MZ세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힙함을 보여줄 수 있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패키지에 담긴 음식과 SNS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포토 스팟까지 모두 고려하여, 일종의 ‘브랜딩을 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또한, 먹거리 제품뿐만 아니라, 지역성을 앞세운 로컬 브랜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 자체를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옷부터 굿즈까지 트랜디하게 제작하여, 지역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로컬 맛집부터 프랜차이즈 식품, 로컬 브랜드까지 로컬 힙을 담아 판매하는 제품들은 이제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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