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스타일, 패션 트렌드에서 살아남는 법

하이틴스타일, 패션 트렌드에서 살아남는 법

 

최근 10대 20대 사이에서 ‘하이틴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이틴’이란 무엇이고 ‘하이틴패션’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하이틴”이란 10대 후반을 뜻합니다. 주로 ‘하이틴 영화’라고 하면 클루리스, 프린세스 다이어리 등 90년대 미국 드라마를 떠올리기 쉬울 것입니다.
‘하이틴 패션’은 말 그대로 90년대 미국 드라마 여자 주인공이 주로 입는 패션을 지칭하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하이틴 패션이란 90대 미국에서 유행했을 법한 옷에 2020년대 감성과 디자인을 더한 것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하이틴스타일 아이템

 

로우라이즈

Z세대는 Y2K 패션의 대표 스타일인 ‘로우라이즈(Low rise)’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로우라이즈는 밑위 기장이 짧아 허리선 아래 골반에 걸치듯 하의를 입는 스타일입니다. 미우미우가 2022 S/S 컬렉션에서 로우라이즈 미니스커트에 크롭탑 니트를 스타일링 한 룩을 선보이면서 Z세대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을 모르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새로운’ 스타일링이었기 때문입니다.그러면서 로우라이즈 스타일은 이제 새롭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재탄생했습니다. 심지어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들 사이에서도 유행처럼 번져나갔습니다.

 

언더붑

Y2K에 힘입어 비교적 최근 유행이 된 스타일도 있습니다. 바로 ‘언더붑’(Underboob)’ 패션인데요. 

상의 기장을 짧게 만들어 가슴 아랫부분을 살짝 드러내는 패션을 말합니다.해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스타일입니다. 다만 다소 낯선 패션이다 보니 국내에선 올해 여름에서야 주목받는 분위기입니다. 

 

연예인부터 인스타그램 셀럽까지 Y2K 패션, 특히 과거 미국 하이틴 룩을 활발히 착용하면서 지금은 일반인의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착장이 됐습니다.
Y2K 하이틴 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그 시대의 아카이브를 의상으로 재구성한 브랜드가 높은 인기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파오 & 퀸카로 살아남는 법 콜라보레이션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레트로 트렌드의 대표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과 협업한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로우라이즈'(Low rise : 허리선이 낮아진 하의 스타일), ‘나염 로고 티셔츠’ 등 하이틴 영화에 등장하는 Y2K 패션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시 영화로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파오는 이런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영화인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협업 콘텐츠로 선택해 8종의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영화 속 4명의 주인공이 입었던 의상과 소품들을 활용해 만든 파자마로 5000명이 넘는 고객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유형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긴팔과 반바지 조합의 새로운 파자마 유형도 스파오 최초로 선보입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실제로 입었던 , 등의 로고 티셔츠들을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염, 핫픽스, 자수 기법들로 디자인했습니다. Y2K 무드를 완성시켜 줄 헤어밴드도 출시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파오 매장에서는 포토존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세는 하이틴스타일

 

걸그룹 뉴진스와 하이틴스타일

신인 걸그룹 뉴진스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기존 걸그룹의 전형적인 데뷔 프로세스와는 크게 다른 파격 행보부터 공식처럼 통용되는 K팝 기획 패턴을 배반하는 신선한 시도까지, 뉴진스의 모든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등장 직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탁월한 모습을 자랑했고 있습니다.
풋풋하고 청량한 마스크와 훌륭한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하이틴 재질’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청량한 스포티 룩

 

네온 컬러 바이크 룩

 

하이틴 룩의 정석

 

 

 

로지켓이 추천하는 콘텐츠